부산고용포럼은 25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그린나래호텔 6층에서 부산고용포럼 10주년 정기포럼을 연다.

부산고용포럼은 부산지역의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 기관들과 전문가간의 인적․학습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역에 맞는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혁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부산지역 발전 및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산고용포럼은 설립 및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포럼의 활동과 성과 등 발자취를 회고하고 향후 10년 부산의 고용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6년에 시작된 부산고용포럼은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열정을 가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부산지역의 고용과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자 매년 정기포럼과 정기총회, 고용-파트너십 토론회, 사회적대화포럼, 4개의 분과로 운영되는 분과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역고용학습과 정보공유의 장을 지향하면서 부산지역 거버넌스 체제 활성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10년간의 경과보고, 토크쇼로 구성되며 자유토론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공유와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