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적극 소통·생활 속 친숙한 그린조이 이미지 부각
30일까지 그린조이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면 상품권·토드백 등 선물

그린조이,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실시
40년 전통의 골프웨어 그린조이가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생활 속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활발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그린조이(회장 최순환)는 30일까지 그린조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joy1976)을 통해 ‘좋아요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대부터 40~50대의 그린조이 주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생활 속으로 파고든 그린조이만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그린조이는 공식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TV광고 등을 통해 그린조이의 각종 제품 정보를 비롯해 이벤트 및 행사 등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그린조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그린조이 상품권 5만원(2명), 그린조이 토드백(5명), 무릎담요(10명), 황사마스크(10명)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그린조이가 지난 7월 발탁한 전속모델 야노시호, 추성훈의 후광효과로 ‘캐릭터 라인’이 완판됐다.그린조이 관계자는 ”명품 몸매와 뛰어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는 톱 모델 야노시호의 세련미와 스포티한 느낌, UFC스타 추성훈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한 활동성과 시크함이 그린조이 제품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이들이 TV CF광고와 카다록 화보를 통해 선보인 제품의 경우는 일제히 완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린조이가 서양화가 안혜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한 엘리백 캐리어와 캐디백이 고객들에게 인기다. 엘리백은 그린조이 행운의 마스코트인 코끼리(Elephant)의 앞자리를 따 붙인 이름.지난 4월 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으로, 화려하고 이국적인 색채의 꽃을 모티브로한 세련된 디자인과 가벼우면서도 실용성을 가미한 것이 깐깐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안혜림 작가는 국내외를 막론, 유수의 전시들에 초청되며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백’이 단순히 ‘가방’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가치도 높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러한 인기 요인에는 엘리백만의 실용성과 예술성도 있지만, 그 보다 그린조이가 끊임없이 새 상품 개발에 대한 아낌없이 투자가 큰 몫을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은 “골프웨어 뿐 아니라 일상복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그린조이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허물없이 적극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벤트에 대한 많은 참여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엘리백과 같은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