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전자고 48번째 마이스터고로 지정

나노기술을 응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나노융합분야의 마이스터고가 2018년 생긴다.

교육부는 제12차 마이스터고 지정동의 심의를 거쳐 밀양전자고등학교를 나노융합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노융합 산업 분야는 나노기술을 기계, 전기·전자, 의약,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밀양전자고는 인근에 조성 예정인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나노융합 산업 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입학정원 100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교예정이다.

마이스터고는 국가·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현장·취업 중심 교육을 하는 학교다.

밀양전자고까지 48개 학교가 지정됐으며 신입생 정원은 총 6천320명이다.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