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군장병에 뮤지컬 공연
현대자동차그룹이 군 장병 기살리기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0개 부대 6000여명의 군 장병에게 뮤지컬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지난 14일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두 편을 5회씩 공연한다. 14일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 번의 공연을 열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두고, 군 장병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