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여행자 보험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 제휴 맺어
홈페이지 내 호텔, 렌터카,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원스톱으로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2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여행자 보험과 관련한 온라인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개별 자유여행객(FIT)들을 위한 여행자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메인 화면 혹은 항공권 구매 완료 화면에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여행자 보험 가입 페이지로 연결 가능하다. 가입할 탑승객명과 보험의 종류를 선택하고 결제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보험 가입이 완료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자 보험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2월 29일까지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자 보험까지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무료 항공권(3매), 영화 예매권(30매),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48매)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에어부산은 여행 관련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전 세계 호텔 예약 사이트인 아고다, 렌터카 예약 사이트인 렌탈카스닷컴과 제휴를 맺어 에어부산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돕고 있다. ‘FLY&FUN’ 프로그램을 통해 탑승객 대상으로 국내외 200여 개에 달하는 에어부산 제휴 업체·기관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에 꼭 필요한 호텔, 렌터카 예약 등에 이어 여행자 보험 서비스 가입도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자유여행객의 편리하고 실용적인 여행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