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가 또는 한 국가와 세계의 경기 등이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탈동조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넓게는 경제분야에서 사용되며, 좁게는 환율이나 주가 등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도 자주 사용된다. 최근 통화정책 정상화를 이어가는 미국과 달리 유럽과 일본은 양적완화정책, 중국 등 일부 신흥국은 확장적 통화정책을 펴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