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층 건물 화재..1명 사망-1명 연기 흡입 ‘원인 조사 중’
부산서 3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0시47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3층짜리 건물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최모(3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3층 최씨 집 내부 3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집 내부에서 숨진 최씨가 발견됐고, 다행히 불은 아래층으로 번지지 않았지만 다세대주택 입주민 1명이 대피하다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불이 난 직후 건물이 정전됐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최씨의 사망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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