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사진=해당방송 캡처)



이준식 교육부 장관이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 씨가 왜 자퇴서를 제출했나”라고 물었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부정입학 당사자로 국내로 소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기획된 꼼수'"라고 비난하자 이준식 부총리는 "자퇴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제출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온라인상으로 제출했는데 그것은 효력이 없고 '서면 자퇴서'를 제출해야 효력이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대에 따르면 정유라씨는 지난달 31일 이대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퇴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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