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라연 (사진=신라호텔)

가온, 라연 한국 식당이 ‘미슐랭 3스타’를 받아 화제다.

미쉐린 가이드측은 7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을 앞두고 열린 스타셰프 시상식에서 서울 신라호텔 한식당 '라연'과 한식당 '가온'이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스타 레스토랑 중 1스타를 부여받은 곳은 19곳이며, 이어 2스타는 3곳이 선정됐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100여곳에 불과해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는 3스타는 한식당 ‘가온’과 신라호텔 레스토랑 ‘라연’ 등 2곳이 선정됐다.

앞서 미쉐린코리아는 미슐랭 스타가 붙을 정도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빕 그루망’ 식당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17은 8일부터 국내 대형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