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화상 튜터링 모바일 서비스 ‘직톡 iOS 버전’ 11월 출시
㈜프론티(대표 심범석)가 지난 10월 원어민 화상 튜터링 모바일 서비스인 ‘직톡(ZIKTALK)’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데 이어, 11월에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심범석 대표는 “직톡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어민과 자체 모바일 화상 통화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라며 “인터넷 전화인 스카이프나 별도의 화상 카메라 없이 학습자가 편한 시간대에 스마트폰 하나로 외국어를 연습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직톡의 가장 큰 장점은 튜터들이 원어민 언어를 구사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언제든지 튜터로 등록할 수 있는 방식 때문이다. 자신을 튜터로 등록하면 시간당 가격을 최저 5불(6,000원)에서 최대 50불(60,000원)까지 책정할 수 있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는 커피 1~2잔 가격에도 원어민과 1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

튜터로 등록된 강사진 역시 다양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강사 출신과 국제난민지원캠프 소속 인권운동가, LA 카운티 미술관(LACMA) 20년 재직자, 10년 경력의 이스라엘 출신 영어 교사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원어민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용자는 이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관심사와 전문성에 맞춰 대화할 상대를 찾을 수 있다.

직톡의 또 다른 특징은 예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기존 전화과외의 경우 주요 고객층인 직장인들이 본인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정해진 수업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애로점이 있었다. 이와 달리 직톡은 사용자가 자신이 편한 시간에 접속해 온라인 상태인 원어민들과 바로 연락할 수 있다. 또 비용도 월별 정액제가 아니라 통화한 분 단위로 차감되는 방식이어서 이용자가 필요한 만큼 대화할 수 있다.

직톡 심범석 대표는 “본인의 차량을 공유하고 이용요금을 받는 우버(Uber), 본인의 집을 여행객들에게 공유하는 에어비엔비(AirBnB)와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데, 외국어 공유 서비스인 직톡도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직톡은 천편일률적인 높은 스펙으로 무장된 학원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참가자들이 본인들의 경험을 나누는 공유의 장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톡’을 개발한 ㈜프론티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