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문화 (사진=DB)

제주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지난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한 ‘제주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제주 해녀 문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제11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매사냥, 아리랑, 택견, 한산모시짜기, 김장 문화, 농악, 줄다리기 등 18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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