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하야 촛불집회 (사진=해당방송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29일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를 개최한다.

투쟁본부는 이날 이후에도 오는 11월1일 부터 민중총궐기 집회를 하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여는 등 비상시국 행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단체인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은 이날 오후 2시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세종로까지 2.1㎞를 행진할 계획이며 오후 4시에는 한국청년연대가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박근혜 하야하라 분노의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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