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진=애플)

애플이 2016년형 새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타운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새 맥북프로는 13인치, 15인치 버전으로 분류되며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다. 특히 기존에 일렬로 배열돼 있던 기능 키를 레티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인 ‘터치바’로 대체했다.

또한 새 맥북프로는 애플 역사상 가장 밝고 다채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지문인식센서 터치ID의 보안성과 편리함과 트랙 패드는 더 커졌으며 ‘포스터치’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13인치 모델은 두께 14.9mm에 무게는 3파운드(약 1.3kg)고, 15인치 모델의 경우 두께가 15.5mm, 무게가 4파운드(약 1.8kg)로 더 얇고 가벼워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는 애플이 첫 노트북을 출시한 지 25주년이 된다”며 “신형 맥북프로로 또다시 역사적인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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