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비 오후에 대부분 그쳐 (사진=기상청)

전국의 가을비가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던 가을비가 오후에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의 경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다.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에 10mm에서 최고 50mm 내렸던 비는 오후에 모두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인 수요일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의 낮 기온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예상된다.

다가오는 목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남부에도 비소식 있다. 주말부터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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