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3.3 지진(사진=기상청)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의 발생으로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발생한 경주 규모 3.3 지진과 관련해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여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을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기준 지난달 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은 총 474회로 최근 2시간 동안 규모 1.5 이상의 여진은 없었다. 규모 3.0이상 지진은 19회로 파악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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