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높아졌다. 내년 말 사법시험이 공식 폐지될 예정이어서 로스쿨 수험생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전체 25개 로스쿨의 입시 평균경쟁률은 4.84 대 1로 전년도의 4.7 대 1보다 높아졌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률은 서강대가 10.53 대 1로 가장 높았고, 충남대가 3.28 대 1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