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사진=방송캡처)

전국적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날씨는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탓에 기온이 뚝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다.

이날 덕유봉이 영하 2.2도까지 내려갔고 광덕산에는 올가을 첫 얼음까지 관측됐다.

서울도 6.5도까지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춘천·속초·철원 등이 16도, 서울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16∼21도로 전날보다 4도 안팎 떨어져 찬바람이 불며 서늘하겠다.

현재 일시적으로 확장한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은 춥지만 하늘은 맑겠다.

금일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다.

특히 내일인 10일은 강원 산간을 비롯해 경기 북부에도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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