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뇌출혈 중태 고교 복싱선수 숨져
천안 단국대병원 측은 이날 오전 5시 57분께 A 군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병원에 입원한 지 한 달여 만이다.
A 군은 지난달 7일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 고등부 경기를 마치고 링 위에서 내려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A 군은 당일 닥터 헬기로 천안 단국대병원에 옮겨져 한 달여 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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