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부산에서 9층짜리 철제 주차타워가 무너졌다.

주차타워 안팎에 있던 차량 7대가 파손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모 병원 근처 9층짜리 주차타워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길 건너 상가 건물 옥상에 걸쳤다.

이 사고로 주차타워 안에 있던 승용차 3대와 주변에 주차한 승용차 4대 등 차량 7대가 파손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