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명강특강'에 출연한 양희승 세종대 교수. / 출처= 국방TV 화면 캡처(세종대 제공)
국방TV '명강특강'에 출연한 양희승 세종대 교수. / 출처= 국방TV 화면 캡처(세종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양희승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국군 장병 진로상담에 나섰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양 교수는 지난달 21일 국방TV ‘TV 강연쇼 명강특강’에 출연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위한 미래 짜기 프로젝트’ 주제의 특강을 했다. 각계 명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국군 장병 대상 정훈교육 시간에 방영된다.

양 교수는 “대학에 입학한 청년들이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읽으려는 노력과 함께 대학생 누구에게나 주어진 ‘7번의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실질적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 교수의 저서 《대학생의 착각》도 올해 국방부 안보도서에 선정, 군부대 진중문고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연간 50권 내외의 도서를 선정해 각급 부대에 반기별로 보급하고 있다.

양 교수는 또 앞으로 전국 각지 군부대를 찾아가 장병 대상 강연과 진로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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