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도 도밍고와 허준영 이사장 (사진=스포츠닥터스)

플라시도 도밍고와 허준영 이사장 (사진=스포츠닥터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내한공연을 마친 세계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맑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 열정이 가득한 12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번 내한공연으로 세계적으로 공인된 한국의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에 후원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의 허준영 이사장은 "세계적인 성악가로 백혈병환자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 등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지난 2014년 내한공연 후원기부에 이어 두 번째 후원기부를 받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 기부 받은 의약품은 전 세계 소외계층들을 위한 스포츠닥터스의 국내 ·외 의료지원에 값지게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UN DPI의 NGO로 정식등록 되었고 13년간 국내외 의료·문화·스포츠관련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공연의 주관사와 공연수익금의 일부를 스포츠닥터스의 기금으로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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