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단식 중단 (사진=정청래 트위터)


이정현 단식 중단에 정청래가 한마디를 던졌다.

지난 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정현 대표의 단식중단에 대하여”라며 “단식 아무나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고 밝혔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으면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버티기 힘든 싸움입니다”라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단식을 중단한 것은 잘한 결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1주일도 이렇게 힘든데 세월호 유가족들은 했다하면 20여일 유민아빠는 46일…어서 건강 챙기시고 밥굶는 백성들 심정을 좀 헤아려 보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총 직후 이정현 대표는 곧바로 구급차로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단식에 따른 탈진 증세 등과 관련한 응급 조치를 받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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