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 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은 ‘제1회 물양장살롱-깡깡이 길놀이’를 30일 부산 영도구 대평로 일대에서 한다. 물양장은 소형 선박을 대는 부두이고, 깡깡이는 배의 녹을 제거하기 위해 쇠망치질을 하는 소리다. 거리투어 프로그램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현대판 지신밟기 공연 ‘벽사유희’ △주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 등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