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균질 공법으로 우유 본래의 고소한 맛 Up
사진설명: 왼쪽부터 우유2U 저지방, 오리지널, 웰바디

비락, 유제품 브랜드 ‘우유2U’ 런칭
54년 전통의 유제품 전문회사 ㈜비락(대표이사 맹상수)이 26일 새로운 브랜드 ‘우유2U’를 공식 런칭하면서 ’우유2U 오리지널, 웰바디, 저지방’ 3종을 출시했다.

지난 1여년간 철저한 기획단계와 대외 소비자조사를 거치고 제품 브랜드 및 디자인 전문회사와 협력해 탄생한, ’우유2U’ 브랜드는 매일매일 더 신선하고 맛있는 우유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다. 우유 본래의 고소한 맛을 위해 저균질 공법을 도입했다.

‘저균질 공법’은 생우유에 가까운 신선하고 고소한 우유 본래의 맛을 위해 제조과정 중 인위적인 가공단계(균질)를 최소화한 공법이다. 제품 패키지에 ㈜비락의 고유자산인 데이지 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수묵화 느낌의 여백의 미를 살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후 전 유제품에 라인업할 계획이다.

강종구 ㈜비락 영업부문장은 “이번 브랜드 런칭은 단순한 제품 패키지의 변경이나 라인업 보강이 아닌 철저한 기획 및 조사단계를 거친 주력 브랜드의 전면 리뉴얼로, 고객의 건강은 물론 우유 본래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우유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유2U’는 맛은 물론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비락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유2U’는 ㈜비락만의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배송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