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산 수제맥주 '트레비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만찬주
울산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22일 수제맥주 트레비어(사진)와 남미산 와인 트라피체를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만찬주로 선정했다.

수제맥주 기업인 트레비어는 울주군 언양읍에 양조장을 두고 10여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과일 맛을 내는 이 회사의 트레비어 맥주가 만찬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반투명의 뽀얀 빛깔을 내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트라피체는 안데스 산기슭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아르헨티나 트라피체사로부터 공식 수입하는 와인이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