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사진=DB)


원 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 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18.8원)보다 6.7원 상승한 112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외환시장이 휴장한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연휴 중인 16일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2% 상승했고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20~21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와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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