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7시 1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지진 이후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규모 1.5∼3.0의 여진은 329회, 규모 3.0∼4.0의 여진은 14회, 규모 4.0∼5.0의 여진은 1회 발생해 총 345회의 여진이 일어났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srch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