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5.8 지진 (사진=방송캡처)


경주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현장상황관리관과 중앙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파견했다.

13일 국민안전처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에 현장상황관리관과 중앙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현장상황과 응급조치 진행 상황을 파악해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을 단장으로 안전처 3명, 재난안전연구원 4명, 민간 전문가 7명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조사단은 지진재해와 시설물별 피해 발생 원인을 조사, 분석하고 지진재해 경감대책 수립과 관련한 사항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또 주요 시설물 긴급안전 점검과 추가 피해방지 대책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점검, 진단 등을 했다”고 전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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