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객 편의 위해 오는 13일 여주~성남 복선전철 임시운행
임시운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 시•종점역에서 출발하며 모든 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강선 개통으로 44년 만에 전철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경강선(여주~성남 복선전철, 이하 ‘경강선’)이 오는 24일 개통되면 그동안 철도시설이 전무했던 여주 지역에 새로운 교통망 확충을 이루게 됐다.
개통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여주역에서 열리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및 지자체, 국회의원, 철도관련 인사, 지역 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4회 여주 시민의 날과 맞물려 열리는 개통식을 기념해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도 열린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성남 복선전철(경강선)의 개통으로 감개무량하다”며 “여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여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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