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소나기 (사진=DB)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으로 이 같은 날씨는 주말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한 가운데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전남 동부와 경상 내륙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도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 동부, 울릉도, 독도 등이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며 서울은 아침 최저 20도, 낮 최고 29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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