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 (사진=DB)


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이날 미국 언론에 따르면 브루스터 카운티 경찰국의 로니 도즌은 “여학생 한 명이 다른 여학생을 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여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애초 용의자 2명을 추격 중이라고 했으나, 자살한 용의자를 발견한 직후 추가 범인은 없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