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 (사진=방송캡처)


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 사건 목격자 진술이 화제다.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이에 이 학교 2학년인 한 학생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교시 시작 무렵 선생님이 우리에게 교실에 머물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이 벽장 뒤에 숨으라고 외쳤고, 누군가가 밴드 연습장으로 뛰어가는 걸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식당 바닥에 피가 흥건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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