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정청 교정연합회,창원소망원 격려금 전달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회장 이윤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창원 소망원을 방문해 격려금(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 소망원은 지적장애·발달장애·자폐 등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다. 건강상 형집행을 계속할 수 없는 행집행정지자 중에서 신병을 인수할 가족이 없는 150여명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돌보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장애인과 형집행정지자와 같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가족과 같이 정성껏 돌보고 있는 창원 소망원에 작게 나마 교정연합회 위원의 정성을 담은 격려금을 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종성 창원소망원장은 “마음과 정성을 담아 격려해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와 여러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격려금은 원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