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사진=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3조를 돌파했다.

지난 4일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의 누적 판매액이 2009년 첫 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3조393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국내 상품권 시장(발행액 기준 약 5조6170억 원)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8월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6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증가했다.

중기청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판매액(8607억 원)을 넘어 연간 판매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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