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되는 간장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제품 종류에 따라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9개 제조사 16개 간장을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16개 제품 중 100mL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샘표식품의 ‘저염간장 미네랄플러스’로 4417㎎이었고 가장 높은 제품은 같은 회사의 ‘맑은 조선간장’으로 8791㎎이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