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다음 달 2~4일 충남 아산 신정호에서 ‘제7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대한산악구조협회 17개 시·도 지부 소속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산악구조 경진대회는 민·관이 공동으로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각종 산악사고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 매년 열리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 발전을 이끌고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