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 대상 탈북 청소년 26명 추가 선발
현대차그룹이 2억 원을 지정 기탁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디딤돌이자 통일 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탈북 청소년(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을 발굴해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이다.
서울 및 중부 지역(경기·인천·강원·충청)에 거주하는 14∼18세 탈북 중학생에게 연간 300만 원 이내의 교육비와 함께 ▲입시 진로 ▲심리 정서 ▲영양 건강 ▲탈북 선배 4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한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에도 1차로 16명을 뽑아 5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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