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출유망 청정임산물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6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발굴분야는 청정임산물(단기소득임산물)로, 수출이 가능한 상품 대상이다.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통해 오는 10월 21일까지 상품의 사진과 함께 수출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완성도에 대한 설명을 기술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와 대회 공식홈페이지(www.forestproducts-contes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상업체는 부상으로 내년 해외박람회의 참가비지원, 수출상품화사업지원, 임산물수출 OK지원팀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발굴대회를 통해 그 동안 널리 알려져 있지 않던 국내 우수 청정임산물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