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반출 결정 연기 (사진=해당방송 캡처)


구글 지도반출 결정 연기에 파인디지털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파인디지털은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5.93%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삼성그룹과 애플에 전자지도를 공급하는 업체로 스마트카와 증강현실 시장 등의 수혜주로 분류된다.

앞서 지난 24일 정부 협의체는 구글이 신청한 지도정보 국외반출 요청 건에 대한 처리 시한을 오는 11월23일로 연장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이 요구하는 5000대1 초정밀 지도 데이터에는 1조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돼 관공서와 주요 시설을 모두 들여다볼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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