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철도사업을 때에 맞춰 추진하기 위해 ‘평창올림픽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철도공단의 올림픽TF는 김영우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6개 지원팀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올림픽TF는 올림픽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던 원주∼강릉 등 3개 철도사업(총 연장 234.9km)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우 TF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선수진과 관광객들이 인천공항∼강릉 구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