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후후PC’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패밀리 서비스로, 설치 시 PC화면에서도 휴대전화의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베타버전 출시 이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에 정식버전을 출시했다.

후후PC 정식버전을 설치하면 후후앱의 핵심기능인 발신처 정보확인, 문자 스미싱 탐지 기능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앱 등 이용이 잦은 다른 앱의 알림과 내용도 후후PC를 통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팝업창 설정 등 이용 범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통화거절 문자 발송’, ‘내 폰 찾기’ 등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후후앤컴퍼니 황문성 마케팅그룹장은 “스마트폰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 PC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후후PC 정식 출시를 통해 기존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넘어 PC라는 새로운 인프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후PC 이벤트는 후후PC 설치 및 가입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http://event.whox2.co.kr/event/0817/main.jsp)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카카오프렌즈 필통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후후PC는 ‘후후앱’과 ‘후후PC앱’을 모바일로 다운로드 받고, PC에서 후후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후후PC 앱과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후후 홈페이지(http://whox2.co.kr)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