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폭염이 지속하면서 일요일인 21일 서울은 올해 들어서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36.4도를 기록,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은 36.4도였던 이달 11일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4시를 전후해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se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