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추석 연휴에 처음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가 오는 24일 시작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우등 고속버스(28인승)를 개선한 21인승 차량으로 개인 모니터와 테이블, 공기청정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예매 대상은 다음달 12~29일 운행하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이다. 요금은 기존 우등 고속버스보다 약 1.3배 비싼 4만4400원(서울~부산), 3만3900원(서울~광주)이다. 예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과 인터넷 예매사이트, 무인발권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 번에 예매할 수 있는 승차권은 최대 6장이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