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개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서울학습관이 관악구 신림동에 개관했다.

새로운 서울학습관은 건축면적 1573㎡, 지상 7층 규모다. 향후 단계적으로 스터디룸, 촬영 스튜디오, 강의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학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미 충무로, 충정로 등에 임대형태의 학습관을 두고 각종 모임과 특강을 진행했었지만 수도권 지역 학생들의 가파른 증가세를 충족하지 못해 서울학습간을 개관했다.

더욱이 지난 2학기 모집 지원 결과 지원자의 지역별 분포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33.25%로 가장 높아 대구경북(30.66%)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교육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이 가장 활발해 큰 장점으로 대표되는 대학이다. 앞으로 서울학습관에서는 각종 오리엔테이션, 학과 세미나를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신입생들의 동아리 모임과 학습 커뮤니티 활동, 교수 및 명사들의 특강이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생들간의 학습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보다 활발한 인적 교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덕률 총장은 "전국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서울학습관 개관은 대학의 제2의 도약에 대한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 모두가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