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승차권 22일부터 판매

코레일은 17∼18일 실시한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결과 198만6천 석 중 104만3천 석이 예매돼 예매율이 52.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가 138만5천석 중 85만 석으로 61.4%, 창구 예매는 60만1천석 중 19만3천 석으로 예매율 32.1%를 보였다.

경부선 하행은 추석 전날인 9월 14일 예매율이 89.3%로 가장 높았고, 13일 82.1%, 15일 66.4%의 순으로 많이 예매됐다.

경부선 상행은 9월 18일이 77.6%로 가장 높았으며 17일 76.3%, 16일 73.6%의 순이었다.

호남선 하행은 9월 14일이 96.1%로 가장 높았고, 상행선은 17일이 86.0%로 예매가 가장 많이 됐다.

전체 노선 중 9월 14일 전라선 하행선 예매율이 97.6%로 가장 높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