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삼성전자는 장중 160만원대로 치솟으며 3년7개월 만에 사상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사상 최고가(장중 기준)는 지난 2013년 1월3일 세운 158만4천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종전 사상 최고가인 158만4천원을 터치한 뒤 잠깐 주춤하다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26조5천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16.98%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1.30%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 역시 장중 132만2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우의 시총은 27조4천억원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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