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주), 한국해양대에 대학발전 장학금 전달


강진원 한국쉘석유 대표이사(사진ㆍ오른쪽)는 17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를 방문, 대학 발전 및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대표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선박 엔진오일 분야 국내 1등 기업으로서 해양관련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책무를 느낀다”며 “고객들에게 받는 사랑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근영 한국해양대 기획처장은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기금 출연의 뜻을 잊지 않고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한국해양대에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