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7~8시쯤 해소..3일 연휴로 차량 운행 어려워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5~6시부터 시작된 지방 방향으로의 교통 정체가 오전 11시~정오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7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토요일 443만대에 비해 약 35만대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현재 1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10만대가 진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3일 연휴의 영향으로 지방 방향으로 차량 운행이 어렵다”며 “정체구간 길이도 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