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붉은멍게의 장에서 분리해낸 ‘슈도알테르모나스’라는 미생물에서 항균물질인 ‘슈덴’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슈덴은 미생물이 분비하는 천연 항균물질로 가축이나 양식어류의 사료 첨가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업체는 2~3년 뒤 제품을 개발해 대량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