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광복절인 15일에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남원 만인의총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유적은 월요일이 휴무일이지만, 광복 71주년을 맞아 이날 특별히 관람이 허용된다.

휴무일이 화요일인 경복궁과 종묘도 정상 운영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선조들의 얼이 깃든 궁궐과 왕릉을 방문해 '빛을 되찾은 날'인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psh59@yna.co.kr